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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도박' 슈 "부인 보도는 소통 오류, 나 맞다"


입력 2018.08.03 12:12 수정 2018.08.03 20:38        이한철 기자
S.E.S 슈가 걸그룹 도박 연예인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 슈 인스타그램 S.E.S 슈가 걸그룹 도박 연예인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 슈 인스타그램

S.E.S 슈(37)가 걸그룹 도박 연예인이 자신임을 인정했다.

슈는 3일 '이데일리'를 통해 "사랑하는 유진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마음 먹었다"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사실을 부인하는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서는 "나 자신이나 가까운 지인, 측근은 그런 부인을 한 적이 없다. 소통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슈는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며 "빌린 돈을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90년대 유명 걸그룹 멤버인 A씨가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2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진과 슈가 당사자로 의심받았으며 슈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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