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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흉내' 설리 사진 구설…누리꾼 비아냥에 "내가 왜?"


입력 2019.01.03 11:56 수정 2019.01.03 11:56        이한철 기자
설리가 새해부터 SNS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새해부터 SNS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 설리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SNS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새해 홈파티를 준비하는 설리와 진리상점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일부 사진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쟁이 붙었다. 특히 설리가 배를 볼록하게 만들고 한 남자 지인이 그 배 위에 귀를 대고 있는 모습의 사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이 사진에 대해 한 누리꾼은 설리에 대해 "쟤 왜 저러는지 아는 사람"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설리도 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설리는 누리꾼 글에 직접 "내가 왜"라고 댓글을 달고 논란 자체를 이해할 수 없음을 내비쳤다.

한편, 설리는 현재 리얼리티 웹 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에 출연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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