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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햄스트링 통증 재발, 아시안컵 낙마


입력 2019.01.21 00:17 수정 2019.01.21 10:17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기성용 낙마.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기성용 낙마.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축구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기성용이 아시안컵에서 낙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이상으로 열흘 동안 휴식과 재활을 진행했던 기성용이 전날 훈련 도중 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검사를 한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성용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해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곧바로 교체 아웃됐다.

이후 기성용은 키르기스스탄, 중국전에 결장하며 재활에 집중했고 18일부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지만 통증이 재발되며 정밀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기성용은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소속팀 뉴캐슬로 복귀할 전망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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