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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최근 국제관계를 보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존재하고 역할을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우려가 크다”고 밝히며 “동북아시아 외교에서, 한반도 외교에서 코리아 패싱이 일어나선 절대로 안 된다. 경제가 어려운데 국제관계마저 흔들리면 우리나라는 갈 길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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