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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물음표’ 류현진, 우려 딛고 감격의 10승

  • [데일리안] 입력 2019.07.06 00:09
  • 수정 2019.07.05 22:23
  • 김평호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서 5년 만에 10승 달성

어깨 수술 딛고 위력적인 피칭으로 건재함

<@IMG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서 5년 만에 다시 1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은 종전 1.83에서 1.73으로 떨어지며 메이저리그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5번째 도전 만에 10승 달성에 성공하며 불운을 떨쳐낸 류현진이다. 그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하며 마침내 지독한 아홉수 불운서 벗어났다.

특히 어깨 부상에 대한 우려를 딛고 메이저리그 무대서 다시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며 감격을 더했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첫 두 시즌서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어깨와 팔꿈치 수술 등으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2017년 복귀에 성공했지만 25경기에 나와 5승(9패)을 기록하며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하는 듯 했다.

<@IMG2>
하지만 류현진은 이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지난해 7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반등에 성공한 류현진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투수로 나서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지만 다저스가 제안한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하며 1년 재수를 택했다.

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올 시즌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고, 5년 만에 전반기 10승 달성과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0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서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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