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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떠난 경리 "프리한 상태, 못 즐겼던 것들 즐겨"


입력 2019.08.20 16:48 수정 2019.08.20 16:48        이한철 기자
가수 경리가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근황을 알렸다. 컬투쇼 방송캡처 가수 경리가 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근황을 알렸다. 컬투쇼 방송캡처

가수 경리가 전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난 뒤 근황을 전했다.

경리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근황에 대해 "프리한 상태"라며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고 있다. 활동하면서 즐기지 못한 것들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날 방송국에는 경리를 보기 위해 팬 4명이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리는 "내가 직접 SNS로 공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약 7년간 활동했다. 새 앨범 계획에 대해 경리는 "좋은 회사를 만나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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