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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90년대생 직원 워크숍 개최


입력 2019.11.05 09:41 수정 2019.11.05 09:42        배군득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90년대생 직원들이 워크숍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90년대생 직원들이 워크숍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대전시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공단에서 근무하는 90년대생을 대상으로 ‘KOMSA 90s Future Makers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3년간 공단 입사자 중 90년대생,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 합격비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느끼는 공단 조직문화와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성세대 공단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근무하면서 느낀 공단의 조직문화와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으며 이사장과 대화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밀레니얼 세대인 그들이 바라는 공단 조직문화 개선방향에 대한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향후 선배 직원들에게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후배 사원이 선배 사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신세대의 사고와 새로운 가치관을 공유하는 제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 주요내용으로 ▲정시퇴근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위해 업무시간에 집중하는 노력 ▲밀레니얼 세대가 바라는 회식문화 ▲부하직원을 춤추게 하는 칭찬 문화 등이 제안됐다.

공단 관계자는 “직렬과 직급 구분 없이 현재 공단에 근무하는 90년대생 3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직렬 간 유대감도 높아지고 공단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됐다”며 “앞으로도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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