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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경제성과 '자화자찬'…지표해석도 '아전인수'

  • [데일리안] 입력 2020.01.20 16:00
  • 수정 2020.01.20 16:49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文대통령 수보회의서 "경제 나아지고 반등 징후 보여"

"수출호조‧경제심리 회복…조선‧자동차 수출 증가했다"

실제 수출 10.3% 하락…심리지수 "100넘겼다"고 설명

문재인 대통령(자료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새해들어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반등하는 징후들이 보이고 있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성과"라며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을 이어갔다.


특히 문 대통령은 "눈에 띄는 것은 수출 호조"라며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이 좋아지고, 연간 수출 실적도 증가로 반등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연구기관의 대체로 공통된 예측"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자동차 산업은 작년 수출 물량이 조금 줄어든 가운데서도 고가 차량의 수출 호조로 수출액이 증가했고,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조선업은 2~3년간 생산과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통관 기준으로 집계되는 수출액도 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 수출은 542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주저앉았다. '두 자릿수 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13.9%)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해 지표가 바닥을 찍을 만큼 저조했던 기저효과 탓에 수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달전 보다 하락한 지표 인용하며 "기준값 넘겼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위축됐던 경제심리도 살아나고 있다"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기준값 100을 넘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4로 기준선인 100을 넘었지만, 전월보다는 0.5포인트 빠졌다.


문 대통령은 100.4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으며 '100을 넘겼다'고만 설명했고, 지난달 보다 하락했다는 점도 언급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실물경제의 바로미터가 되는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것도 우리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을 반영한다"면서 "수출품목이 신산업과 5G 연관산업, 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다변화되고, 수출시장이 신북방·신남방지역으로 확대되는 것도 좋은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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