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음악·토크 콘서트 ‘벨 칸토’ 내달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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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카이가 콘서트 ‘벨 칸토’(Bel canto)를 개최한다.

카이는 오는 4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콘서트 '벨 칸토'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2014년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카이 인 이태리’(KAI IN ITALY)의 새로운 LP 발매에 맞춰 개최된다. 노래와 토크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카이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부 공연은 카미의 ‘음악’을 콘셉트로 ‘카이 인 이태리’의 수록곡 ‘Lei(She)’ ‘Volare’ ‘Con Te Partiro(Time To Say Goodbye)’ 등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로 지난 콘서트부터 합을 맞춰온 이범재가 출연하며 편곡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이는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2부 ‘애프터 토크 콘서트’에서는 토크를 메인으로 팬들과 함께 좀 더 편안한 시간을 갖는다. 음악에 있어서 올곧고 열정적인 음악가의 면모는 물론 색다른 매력의 카이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이 콘서트 ‘벨칸토’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