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환자 10명 중 8명 지역사회 감염
신규환자 과반 수도권…1명 제외한 전원 지역사회 감염
술집·유흥업소발 환자 발생 영향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가 9일 연속 두자릿수 증가폭을 보였다. 신규환자 10명 중 8명은 지역사회 감염사례로 파악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27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누적환자는 1만450명이 됐다.
신규환자의 55.5%(15명)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최근 수도권 신규환자 대부분이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지만, 이날은 경기 지역 1명의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 지역사회 발생 환자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에서 술집‧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감염이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 밖의 신규환자 12명은 △경북 7명 △검역 4명 △부산 1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인 대구에선 지역 내 첫 환자 발생 52일 만에 신규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08명으로 집계됐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144명 증가해 7117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