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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서포터로 나선 문가영 “장기 실종아동 상봉 위해 관심과 기억이 절실”


입력 2020.11.05 00:00 수정 2020.11.04 16:0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문가영이 문소리, 유빈에 이어 영화 ‘증발’ 서포터즈 ‘바라미’ 응원 영상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증발’은 20년 전 사라진 여섯 살 딸의 행방을 쫓는 아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2019) 최우수 장편상,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9)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젊은 기러기상 등을 수상하며 강렬한 임팩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린 작품이다.


12월 방송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임’에 출연 예정인 문가영은 영상을 통해 “아직도 600명이 넘는 10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이 있다고 하는데요. 장기 실종아동 상봉을 위해 작은 관심과 기억이 절실하게 필요한 지금”이라는 말로 익숙함을 이유로 쉽게 외면 받았던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증발’이 20년 이상 장기 실종아동과 직접 매칭되어 기적을 만들어갈 서포터즈 '바라미'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는 말로 '바라미'를 소개한 후 ”작은 관심과 기억을 모아줄 분들은 인디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영화 ‘증발’과 서포터즈 ‘바라미’를 문가영이 응원합니다“라는 ‘바라미’ 신청 독려로 힘을 보탰다.


‘증발’의 공식 서포터즈 ‘바라미’는 장기 실종아동 찾기 #찾을수있다 캠페인 확산자이자 기억과 기적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 아동권리보장원과 (사)실종아동찾기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실종아동 찾기 #찾을수있다 캠페인의 주축으로서 장기 실종아동과 직접 매칭되어 기억을 소환하고, 정보를 확산시키는 미션을 진행한다.


모집된 서포터즈 '바라미'에게는 11월 6일 진행되는 서포터즈 매칭 시사회 초청은 물론, 오직 '바라미'만을 위한 스페셜 굿즈 키트를 증정한다. ‘증발’은 11월 1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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