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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조진웅·최우식 등 5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신념이 부딪치기 시작한다


입력 2021.12.15 09:27 수정 2021.12.15 09:2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월 5일 개봉

영화 경관의 '피가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 등 주요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조진웅은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지원받는 경찰 박강윤의 카리스마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경찰은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직업이라 믿는 그의 행보가 호기심을 일으킨다.


상사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경찰 최민재를 맡은 최우식은 지금까지 필모그래피 중 가장 남성적인 매력을 불러일으킨다. 경찰의 사명을 따르는 것이 자신의 신념인 최민재의 선택이 어떻게 그려질지가 영화 '경관의 피'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경찰의 썩은 뿌리를 파헤치는 감찰계장 황인호 역의 박희순은 믿고 보는 범죄 영화 배우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3인의 경찰들이 서로 다른 색깔로 '경관의 피'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면 대척점에는 범죄자 역할의 배우들이 활약한다. 접근 불가능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나영빈의 권율은 '경관의 피'로 12kg이나 증량해 전혀 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경찰과의 거래로 살아남은 범죄자 차동철의 박명훈도 오른쪽 얼굴의 화상이 두드러지는 특별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


한편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1월 5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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