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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FIFA랭킹 33위...이란 21위·일본 26위


입력 2021.12.23 23:05 수정 2021.12.23 23:0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지난 발표와 순위 변동 없어..AFC 소속 국가 중 3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33위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한국시각) FIFA가 발표한 2021년 12월 FIFA 랭킹에서 총점 1507.24점을 얻어 33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 때와 같은 순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피파랭킹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이 21위로 AFC 소속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일본이 26위로 AFC 소속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호주는 35위로 한국을 바짝 추격했다.


최종예선 B조에 속한 아랍에미리트(UAE)는 69위, 이라크는 75위, 시리아는 86위, 레바논은 95위에 자리했다.


피파랭킹 최상위권은 변화가 없다. 벨기에가 여전히 랭킹 1위에 자리한 가운데 브라질-프랑스-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뒤를 이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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