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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추격’ GS 차상현 감독 “설날 홈팬들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입력 2022.02.01 12:05 수정 2022.02.01 11:0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연패 중인 흥국생명 상대로 홈에서 연승 도전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 GS칼텍스

GS칼텍스가 다시 한 번 연승 질주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설날 당일인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021-22 V리그 26차전 경기를 펼친다.


GS칼텍스는 지난 1월 29일 2위 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5로 좁혔다. 날카롭고 강력한 서브가 도로공사의 수비를 흔들었고,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수비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장충폭격기’ 모마는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2득점, 공격성공률 40.91%를 기록했고, ‘에이스’ 강소휘(13득점), ‘에이유’ 유서연(13득점)이 26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며 신인 정윤주와 교체된 외국인선수 캣벨의 부진이 뼈아팠다.


흥국생명은 앞선 25경기에서 팀 리시브효율이 23.88%로 7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의 약점인 리시브를 특유의 날카롭고 강력한 서브로 흔드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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