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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역삼역·종로3가역에 '연중무휴' 의원·약국 문 연다


입력 2022.07.14 02:05 수정 2022.07.13 09:06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영업…종로3가역은 약국만 먼저 영업

역삼역에 설치된 의원.ⓒ연합뉴스

14일부터 서울 지하철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서울교통공사는 13일 서울 지하철역에서 의원과 약국으로 구성된 연중무휴 '메트로 메디컬 존'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메트로 메디컬 존'은 14일부터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서 문을 열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을 시작한다. 다만, 종로3가역에서는 의원은 추후 개업하고, 약국만 먼저 영업을 한다.


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다 몸이 불편해진 시민이나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 닫은 시각 병원을 가야 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이 사업을 더 확대해 6호선 합정역과 7호선 면목역, 학동역, 장승배기역에 설치될 메디컬 존 임대차 계약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쟁 입찰에는 현재 의사 또는 약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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