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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차세대 부릉 시스템 개발책임자에 이종선 CTO 선임


입력 2022.07.14 15:58 수정 2022.07.14 15:5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종선 신임 CTO.ⓒ메쉬코리아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이종선 현 플랫폼실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종선 신임 CTO는 김명환 전 CTO와 함께 부릉 TMS(AI기반 운송관리시스템) 고도화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 CTO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유통과 물류의 컨버전스 트렌드, 기업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유통물류 통합시스템을 구현할 적임자로 꼽혔다.


그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UIUC)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UC버클리에서 박사과정 중 메쉬코리아에 공동 창업자로 합류한 이래 지난10년 동안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플랫폼 고도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데브옵스(DevOps) 책임자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 메쉬코리아의 인공지능(AI)기반 첨단 운송관리솔루션인 부릉TMS가 아마존웹서비스(AAWS)의 파트너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각막 손상에도 불구하고 어두운 방에 칩거하며 버거킹과 부릉의 API연동을 완수한 일화를 지닌 선임 개발자로 내부 개발자들에게 두터운 신임과 덕망을 받고 있는 R&D리더다.


메쉬코리아는 이 CTO가 가진 통합 플랫폼 개발 전문성, 지난 10년 간의 물류 분야 시스템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유통물류 통합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이끄는 개발그룹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물류-보관-포장-배송 서비스, 고객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물류서비스, 생산-재고관리-주문 전 과정의 유통 지원, 식자재 사업과 같은 커머스 등을 단일 시스템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 CTO는 "창립 후 10년 동안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물류와 유통 전반을 관통하는 IT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들을 유치해왔다"며 "부릉의 서비스가 AWS와 같은 통합적인 기능을 갖춰 다양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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