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초구 등 4개 구청 폐기물 대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수도권 지역의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휴무일인 토요일에도 서울시 4개 구청 수해 폐기물을 반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일 반입 대상 폐기물은 서울시 관악구와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 수해 폐기물이다
SL공사는 “광복절 휴일까지 3일간 반입을 중단할 경우 예상되는 수해 복구 작업 지연을 우려하여 토요일 반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L공사는 수해 폐기물 처리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 반입을 허용한 수해 폐기물량은 구청별 490t씩 1960t이다.
손경희 SL공사 반입부장은 “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 선별 작업을 휴일에도 계속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