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회사인 ‘㈜포투가바이오 (대표 윤성준)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Start-up NEST 12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12기에서는 80개 사가 최종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과정에 선정되었으며, 사업화 및 성장에 필요한 금융 지원 (신용보증, 투자 등)과 비금융 (액셀러레이팅, 컨설팅, 네트워킹)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포투가바이오는 인체 면역 반응의 상위에 존재하는 수지상 세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됐다.
포투가바이오 윤성준 대표는 “약효의 지속성, 표적화, 강한 활성 및 장기보관성의 강점을 가진 새로운 면역항암제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질 높은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게 연구 개발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포투가바이오는 자사 플랫폼 기술이 기존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약물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개발에 특화된 전문 연구인력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등을 포함한 후속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투가바이오는 공유 연구소 (아이리스 랩)의 입주를 통해 연구 중심 기업으로 도전하려고 한다. 개인 공간을 배정받고 공동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연구 과정의 문의 및 해결까지 가능한 전문 인력을 아이리스 랩에서 보유하고 있어 해당 공유 연구소를 선택했다고 한다. 공유 연구소의 입주는 자사 팀의 연구 편이성이 있다고 판단해 입주를 결정하였다고 한다.
포투가바이오는 자사 플랫폼의 안정성 및 확장 개발을 통해 의료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