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로 효율적 에너지 관리 가능
파타고니아 협업으로 미세플라스틱 발생량 최대 54% 감축
삼성전자가 올해도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성을 강화하고 제품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연동된 기기들의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며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유럽 기준으로 최대 54% 저감할 수 있는 세탁 코스를 개발해 도입하고 있다.
또한 수거된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한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2022 SEAL 지속가능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에코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를 비롯한 업계 기술 리더와 함께 커넥티드 기기 사용 단계의 탄소 배출량 측정과 저감을 위해 업계 표준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아시아청정에너지연합'의 운영 그룹에 참여하고 반도체 산업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창립 및 운영위원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갤럭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한 바 있으며, 기부금은 유엔개발계획(UNDP)을 통해 환경·사회 분야 개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3년 연속 5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