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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체인, ‘토큰증권’ 디지털 거래증명 플랫폼 출시


입력 2023.02.08 14:52 수정 2023.02.08 14:5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3월에 상용서비스 실시

ⓒ코나체인

코나아이 자회사인 코나체인은 지난 5년 간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 및 실물화폐와 교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증명 플랫폼을 개발 완료하고, 3월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나체인이 개발한 디지털 거래증명 플랫폼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기반으로 설계했으며, 하드웨어(H/W) Wallet, 소프트웨어(S/W) Wallet을 지원하고, 토큰의 발행, 유통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금융당국은 증권형 디지털자산인 ‘토큰증권(STO)’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한 자산으로 증권성을 갖는 부동산, 미술품, 음악저작권등 실물자산 소유권을 쪼개어 매매하는 조각투자가 ‘토큰증권’에 포함된다.


코나체인은 코나아이와 함께 한국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의 H/W Wallet의 개발에 참여했고,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조사, 투표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이번에 코나체인이 개발한 거래 시스템은 P2P 거래, 실시간 경매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 거래 검증을 통해 Wallet간의 거래로 이뤄진다.


코나체인 황영석 대표는 “코나체인은 실물자산 기반의 증권화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많은 실물자산 전문가들이 쉽게 토큰을 발행하고, 사용자가 쉽게 거래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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