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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김다영 학폭 의혹…넷플릭스 측 "제작진이 소통 중"


입력 2023.02.15 16:18 수정 2023.02.15 16: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피지컬: 100'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측은 "제작진이 학폭 의혹과 관련된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지컬: 100'에 학폭 가해자가 나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A씨와 그의 친구들의 존재에 대해 알고 난 후 일년동안 저와 제 친구들은 지옥 속에서 살게 됐다"며 "학기 중반이 지나면서부터 저와 제 친구들에게 본인 친구들과 번갈아가며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만 원에서 2만 원정도의 돈을 모아 오라고 시켰"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마찬가지로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A씨 친구의 부모를 찾아가 사과를 받아냈으나, 이를 빌미로 A씨에게 노래방에서 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더 글로리'라는 학폭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 자체 프로그램에서 가해자가 출연하는 게 아이러니하지 않나"라며 "부모에게 갈취당한 걸 말한 죄로 언니들에게 맞아야 하는 심정은 절대 모를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후 또 다른 네티즌이 댓글을 통해 "A씨에게 학폭을 당했던 피해자"라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A씨는 노는 무리의 한 명이었고, 저를 포함해 친구들은 항상 욕먹고 맞고 돈까지 뺏기며 학교 생활을 했다"라는 주장했다. 더불어 A씨에게 돈을 주지 않아 심한 폭행을 당한 적도 있다고 말하면서 "근데 학폭을 했던 가해자 중에 '스우파'(이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왔던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들은 A씨의 실명은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들이 공개한 중학교명 등을 근거로 김다영이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김다영은 현재 자신의 SNS 최근 게시물 댓글을 차단한 상황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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