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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 업데이트


입력 2023.02.21 18:50 수정 2023.02.21 18:51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게임 내 레벨별 성과 보여주고 게임 현황 점검도

슈퍼소닉 플랫폼 주요 업데이트 ‘크래시 센터’ 관련 이미지. ⓒ유니티

글로벌 3D 플랫폼 기업 유니티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의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업데이트 된 4가지 주요 도구는 레벨 애널리틱스, 크래시 센터, 시장성 도구, 위즈덤 넥스트(Wisdom Next) SDK다. 해당 도구들은 게임 퍼블리싱 과정 간소화 및 자동화함으로써 개발자들이 게임에 맞는 적합한 타깃 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벨 애널리틱스는 게임 내 각 레벨별 성과를 맞춤형으로 보여주는 도구로, 특이사항을 손쉽게 식별하고 A/B 테스트(여러 개선안 비교 실험)를 실시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 크래시 센터는 게임의 현황을 점검해 프로토타입의 성과가 저하된 이유가 기술적 문제인지, 아니면 콘셉트 자체의 문제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장성 도구는 다양한 채널에서 게임의 시장성을 분석하고 광고 소재의 배치 및 도달률, 설치당 비용 등과 같은 핵심 성과 지표(KPI)를 분석해 타깃 이용자를 유입시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위즈덤 넥스트 SDK를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초기 온보딩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게임 테스트 일정을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나다브 아쉬케나지 유니티의 슈퍼소닉 총괄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난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에 더욱 편리하고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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