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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전주기 인재양성 체계 구축…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추진


입력 2025.03.19 15:30 수정 2025.03.19 15:30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융·복합 기술개발 인력 양성 임무센터 운영

기업 현장 수요 반영한 역량 강화 아카데미도

우주청 외경. ⓒ데일리안DB

우주항공청은 미래 우주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융합형 기술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전략기술 기반 임무센터를 운영 등 정책도 펼친다.


우주항공청은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한 유소년 저변 확산, 임무중심 인재양성, 지역정착형 실무인력 양성을 포함한 전주기 인재양성 선순환 체계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청소년 우주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다.


우주항공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정책과 연계한 잠재 인력 성장 기반을 구축해 미래 우주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스텝업 문화저변확산을 목적으로 유관 인프라와 외부 협업체계를 강화한 청소년 문화저변확산과 우주진로설계 지원을 통해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융·복합 기술 전문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융합형 기술개발 인력양성을 위해 전략기술 기반 임무센터를 운영하고 위성정보를 활용한 교육 등 융‧복합 우주항공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고급인력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특화전공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 정착형 인재양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산업체 직무역량 강화도 나선다. 기업 현장수요를 반영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주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역량 강화에 필요한 훈련을 지원한다.


정부 정책과 연계해 우주항공분야 인재의 전략적 양성과 산학 연계 거점의 활성화를 위해 인재전략양성센터 운영을 추진하고자 한다.

국내·외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학교·연구소의 연구·실험시설을 공동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등 기업의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인재양성을 추진하고자 한다.


세계 우주기관들과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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