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24억300만원을 받았다.
13일 LG디스플레이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급여 13억9200만원과 상여 10억1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와 상여를 합친 보수 총액은 전년(13억4000만원)보다 10억원 이상 많다.
상여 산정 기준 중 비계량 지표에 대해 회사측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를 위한 사업 기반 확보, 플라스틱 OLED 사업 안정성 강화, 회사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