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5일 송도서 개막

25~27일 송도컨벤시아서…252개 체험부스·인천존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인천시는 오는 25~2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개막식과 체험활동, 참여활동,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252개 체험부스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12개 단체가 참가하는 다양한 주제관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 역대 박람회 최초로 개최도시 부스인 인천존을 운영, 인천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인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합창단과 풍물공연을 비롯한 진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하면서 10년 만에 찾아온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가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김지영 여성가족국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지원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포스터ⓒ인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