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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세계선수권 단복식 3종목 모두 생존


입력 2023.05.23 10:51 수정 2023.05.23 10:5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임종훈과 짝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2회전서 승리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2회전을 통과한 신유빈과 임종훈. ⓒ 대한탁구협회

한국 여자탁구 기대주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3종목에서 모두 살아남으며 순항하고 있다.


신유빈은 22일(이하 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2회전(32강)을 통과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출전한 신유빈은 아이도스 켄지굴로프-자우레시 아카셰바 조(카자흐스탄)에 3-0(11-9 11-2 11-8)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세계랭킹 8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7위·싱가포르)와 23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아울러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한 3개 종목서 모두 생존했다.


임종훈은 이날 장우진(미래에셋증권)과 짝을 이뤄 나선 남자복식 2회전(32강)에서 에마뉘엘 르베송-캔 아쿠주 조(프랑스)에 3-2(9-11 5-11 11-8 11-9 12-1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 2회전에서 마테야 예게르-이바나 말로바비츠 조(크로아티아)에 3-0(11-6 11-8 11-8)으로 승리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각각 남녀 단식에서도 생존해있다.


임종훈은 남자단식 3회전(32강), 신유빈은 여자단식 2회전(64강)에 올라 있다. 두 선수 모두 23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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