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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IA, 김종국 감독 요청으로 서재응 1군 투수 코치 선임


입력 2023.06.29 19:01 수정 2023.06.29 19:0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존 정명원 코치는 잔류군으로 이동

잔류군으로 옮긴 정명원 코치.(사진 오른쪽) ⓒ 뉴시스

최근 부진으로 8위까지 추락한 KIA 타이거즈가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투수 코치 보직 개편을 실시했다.


KIA는 29일 김종국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정명원 코치를 잔류군으로 옮기고,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KIA는 최근 10경기서 3승1무6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한화와는 불과 반 게임차로 9위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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