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1인 최대 22권 무료 이용 가능
경기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독서 피서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장형 전자책(1권당 5명까지 동시 대출 가능)은 ‘푸른 수염의 방’(홍선주, 나비클럽) 등을 포함한 신간 인기도서 201종, 1005권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예약과 대기 없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은 다음달 1일부터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재 1인당 월 5권(전자책 3, 오디오북 2)에서 10권(전자책 5, 오디오북 5)으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실명인증 완료한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22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10권(오디오북 5권 포함)을 15일 동안, 영어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현재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자료(소장형, 구독형, 영어전자책)는 모두 8만9000여종이다.
박정숙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야외 활동 대신 독서를 하며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