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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준호-우 강인' 홍명보호, 이라크전 선발 라인업 발표…이승우 벤치 출발


입력 2024.10.15 19:16 수정 2024.10.15 19:1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이라크전 선발 라인업. ⓒ KFA

홍명보호가 이라크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피파랭킹 55위)와 격돌한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서는 한국은 최전방에 오세훈을 세운다. 측면과 중앙에는 배준호-이재성-이강인을, 중원은 황인범-박용우를 배치한다. 포백라인은 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조현우.


손흥민-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날 좌우 날개로 선발 출격하는 배준호-이강인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교체명단에 있는 김승규, 황문기, 백승호, 홍현석, 주민규, 문선민, 김준홍, 이동경, 정승현, 김주성, 이승우, 오현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한국과 이라크는 3차 예선에서 나란히 2승1무(승점7)을 기록 중이다. 득실 차에서 앞선 한국이 1위, 이라크가 2위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B조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한 한국이 이라크까지 제압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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