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안 질의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현황, 유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한신 유가족 대표도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희생자 179명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당국은 추가 확인된 시신편과 유류품 등을 확인해 유가족에게 인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