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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인권경영평가 외부 평가 도입…“전문·객관성 강화 차원”


입력 2025.01.15 14:33 수정 2025.01.15 14:3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인권 위해 요소 체계적 관리

울산항만공사가 15일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 UPA)는 이해관계자 인권 관리를 위해 해온 인권영향평가에 객관성과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외부 평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UPA는 15일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UPA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 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 사항 점검 등 인권 경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장인 이수식 감사를 포함한 내부 위원과 법률, 노무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결과와 2024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주요 의제로 상정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인권영향평가를 고도화해 외부 평가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전반 인권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수식 UPA 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인권경영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도적인 인권경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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