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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중심 비상대응 체계 구축


입력 2025.01.26 12:11 수정 2025.01.26 12:11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27일부터 28일 대설 예보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부터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농업분야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과 28일 북쪽을 통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다. 특히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강하고 무거운 습설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설하우스와 축사시설에 대해 시설하우스 지주 보강, 인삼 차광막 제거, 축사 버팀목 설치, 난방장치 작동 여부 등 사전 점검과 시설 내 농작물의 저온 예방을 위해 시설 내 가온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눈이 내릴 경우 농업인은 TV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기상상황에 따라 쌓인 눈 쓸어내리기, 붕괴 우려시 비닐 찢기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설 명절에 수도권 등으로 역귀성하는 농가는 사전에 보강지주 설치 등 안전조치 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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