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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월의 어촌 여행지 ‘태안 가경주마을·통영 두미남구마을’ 선정


입력 2025.02.02 11:04 수정 2025.02.02 11: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다양한 생물 채취 체험

고즈넉한 섬 정취 감상

2월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선정됀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왼쪽)과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마을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월의 어촌 여행지’로 충남 태안군 가경주마을과 경남 통영시 두미남구마을을 선정했다.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은 태안군 안면도 끝자락에 있다. 보령시 대천에서 출발해 안면도를 연결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면 아늑한 마을과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넓고 풍부한 갯벌에서 바지락과 굴, 쏙, 낙지 등 다양한 생물들을 채취할 수 있다. 바닷물이 차 있는 시간에는 선상낚시를 하며 갯벌과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고남패총박물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두미남구어촌체험휴양마을은 통영항에서 한 시간 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두미도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지만, 고즈넉한 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섬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두미도 옛길이 조성돼 있고, 467m 높이 천황산이 있어 울창한 자연 속에서 도보여행(트레킹)을 하며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시사철 따뜻한 기온으로 다양한 어종의 낚시를 즐기기도 좋다.


2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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