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
식품 안전 연중 점검…건강기능·농수산물 등 201건
광명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대상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741개, 건물번호판 9258개, 기초번호판 888개, 지역안내판 13개, 사물주소판 821개 등 모두 1만3721개의 주소정보시설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정비하고,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다시 설치해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 운영
광명시는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제1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5일간 진행하며, 이 기간에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권 1매)를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한다.
○식품 안전 연중 점검…건강기능·농수산물 등 201건
광명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연중 수거·검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거·검사 목표는 가공식품 175건, 건강기능식품 6건, 농산물 20건이다.
주요 검사 대상은 배달앱 및 온라인 판매식품, 최근 3년간 미수거 식품, 학교급식, 명절 및 나들이철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 등으로 시기와 계절별 수요를 고려해 선정했다.
수거한 유통식품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 의뢰해 보존료,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식품 기준·규격에 따른 항목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