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BPA, 신항 화물차 휴게소 우선협상대상자 ‘SK에너지’ 선정


입력 2025.02.12 15:02 수정 2025.02.12 15: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하반기 착공 목표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1단계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조성지 위치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1단계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BPA는 12일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해소에 이바지하고, 화물차 운전자의 더 나은 휴식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BPA는 앞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50일간 사업자 선정공고를 추진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 사업 능력 등을 심의한 결과 SK에너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BPA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하반기 이후 착공을 목표로 한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화물차 휴게소 조성 사업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