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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비정상회담' 줄리안과 '에코서트' 주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참여


입력 2025.02.25 10:52 수정 2025.02.25 10:53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세아상역이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세아상역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인 의류수출 기업 세아상역은 지난 18일 프랑스 국제 인증 기관 에코서트(Ecocert)가 주관하는 기후 프레스크(Climate Fresk)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비정삼회담'에서 벨기에 대표로 활동한 줄리안이 진행자로 참석했다.


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카드게임 형식의 워크숍을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명확히 이해하고, 탄소 배출 저감 및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이끌었으며, 세아상역 ESG본부 및 해외영업팀 임직원 7인이 참석했다. 이 워크숍에는 Ecocert, FSC Korea, 이화여자대학교 의류산업학과 학생 등 총 22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7인 1조로 팀을 이뤄 협업해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시각적 다이어그램(프레스코)을 제작하며 기후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는 단계, 창의적 논의를 통해 기업과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디브리핑(debriefing)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세라 세아상역 부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했고, 이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과 환경개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자체적으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성'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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