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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


입력 2025.02.25 13:22 수정 2025.02.25 14:1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

붕괴 사고가 발생한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연결공사장 현장. ⓒ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다.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했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소방청·경찰청·충청남도·천안시·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사고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경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에서 공사 중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인근 작업자 10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소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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