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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의심스러운 메시지, 경고 알림으로 사기·스팸 차단하자"


입력 2025.03.18 12:17 수정 2025.03.18 12:1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AI 보이스피싱 탐지, 악성 앱 설치여부 검사 등 후후 무료기능 권장

스팸알림 서비스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SNS에서 수신한 URL 및 전화번호의 위험 여부를 탐지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브이피

스팸알림 서비스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SNS에서 수신한 URL 및 전화번호의 위험 여부를 탐지해주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후후 앱 이용자가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에 URL이 포함된 경우 위험 여부를 분석해 후후 앱에서 경고 알림을 보내고, 메시지 내 전화번호 역시 후후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사기 신고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즉시 경고 알림을 제공하므로 악성 사이트 접속이나 사기범과의 통화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러한 신규 기능 외에도 후후는 이용자에게 스팸 및 위험번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전에 알려주고자, 이용자들의 신고로 축적된 스팸정보와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해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 신뢰할 수 있는 전화번호 정보를 후후가 직접 수집하고 미리 앱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화이트리스트’를 강화하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국내 최대 상호정보 DB를 보유한 KTis와 협력해 안전한 전화번호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백주연 브이피 커스터머사업본부 본부장은 "악성 앱 검사 기능 및 올해 1월 새롭게 탑재한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는 후후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AI 등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스팸을 탐지하는 기술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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