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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수습 대책회의 개최


입력 2025.03.25 11:36 수정 2025.03.25 11:37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실종자 구조 상황과 사후 대책 등 논의…"구조 작업에 만전 기해달라"

실종자 구조 후 정밀 종합조사 통해 사고 원인 확인할 계획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사고 수습에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열고 실종자 구조 상황과 사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서울시 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유념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오토바이 운전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실종자 구조 후 정밀 종합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오후 6시29분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사거리(명일동216-9)에서 발생한 폭 20m, 깊이 18m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됐다. 이에 오 시장은 같은 날 저녁 9시20분 사고 현장을 찾았다.


시는 현재 구조요원 17명, 인명구조견 1두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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