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1분뉴스] 추경 등 놓고 여야 원내대표 대치…국민의힘, 이재명 대표·김어준 씨 등 고발


입력 2025.03.31 14:01 수정 2025.03.31 14:01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빠르게 훑어보는 이시각 주요 뉴스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권성동 “추경 처리 시급” 박찬대 “알맹이 없는 쭉정이”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국회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놓고 대치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산불 피해라든가 인공지능(AI), 통상 문제 대응을 위한 시급한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지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시한 추경 규모에 대해 “알맹이가 하나도 없는 쭉정이에 불과하다”며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일갈했습니다.


▲ 이재명·김어준 등 72명 ‘내란음모’ 혐의…국민의힘, 형사고발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을 아무 것도 따지지 않고 탄핵하겠다는 주장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이재명 대표, 급진 유튜버 김어준 씨 등 총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형사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에 따라 설치된 국가기관의 정상적 권능행사를 장기간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를 모의·결의한 만큼 내란음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성준, 野초선 ‘국무위원 줄탄핵’ 경고에 “지도부와 생각 다를 수도”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최근 당내 초선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을 경우, ‘국무위원 줄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지도부와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의대생 복귀시한 ‘디데이’…집단휴학 사태 종지부 찍나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도래한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카톨릭대·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포함해 고려대와 국가거점국립대인 충남대·부산대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휴학 사태도 끝을 맺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토허제 후폭풍, 고가 아파트 거래 치솟아…15억 초과 30%

서울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허제 해제를 언급한 1월 14일 이후 이달 30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서울 아파트 거래의 28.8%가 15억 원 초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두 달 반보다 4.5%포인트(p) 상승한 수치입니다.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