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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운영기관 모집


입력 2025.04.13 11:05 수정 2025.04.13 11:05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 빈 일자리 직업훈련’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는 지난 1월 재외동포청의 ‘2025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은 운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및 재외동포 대상의 구인·구직 수요조사를 비롯해 참여기업 및 훈련생 모집,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지원 등이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빈일자리 수와 외국인근로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재외동포(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도 2020년과 비교해 14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5.8%는 계속 체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해 빈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면밀한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 공모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시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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