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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위성정당 앞길에 유권자의 심판만 있을 뿐"

  • [데일리안] 입력 2020.01.21 11:47
  • 수정 2020.01.21 11:48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위성정당으로 미래 지킨다는 주장은 국민에 대한 모독"

공감능력 키우겠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 "국민을 얕잡아 보고 또 눈속임으로 만드는 위성정당 앞길에 유권자의 거대한 심판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눈을 속이는 위성정당으로 미래를 지킨다는 주장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전날 '비정상 괴물 선거법'이 민의를 왜곡하고 표심을 강탈한다며 위성정당 창당을 '미래를 지키기 위한 분투'에 비유한 데 대해 "민심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심왜곡이고 표심강탈이라는 주장은 진실과 정반대되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오히려 진실은 정반대에 있다"며 "우리는 과감히 비례 15석 안팎을 내려놓고 다수당의 특혜도 포기했다. 선거특권을 끝까지 고집하는 건 대한민국에 오직 한국당만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속임은 눈속임일 뿐이다. 어떤 말로 표현해도 한국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은 옹색한 특권 고집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선거법을 둘러싼 논란은 과거의 강물에 흘러 보내야 한다"며 "황 대표께서 진두지휘해서 한국당이 오기의 정치를 버리고 정치 정상화로 귀환해주길 간절하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민주당이 민심과 동떨어져 있을 수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한편에서 민주당에 대해서 공감능력 부족하다 내로남불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며 "이번 설 연휴에 민심 어떻게 모이고 있는지 자세히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공감능력은 경청 능력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비판의 목소리에 민주당이 귀를 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겠다"면서 "공감능력을 더욱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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