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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라건아, 스스로 시즌 아웃 선언


입력 2020.02.15 15:06 수정 2020.02.15 15: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

회복까지 최대 12주 소요 전망

라건아가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KBL 라건아가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 KBL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라건아(전주 KCC)가 스스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라건아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경기 부상을 당해 2∼3개월 결장하게 됐다”며 “8번째 시즌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고 밝혔다.


앞서 라건아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상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다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KCC 구단에 따르면 라건아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기간은 재활은 8주, 수술은 12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이로 인해 라건아는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 출전도 불투명했는데 스스로 돌아올 수 없음을 전했다.


그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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