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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손학규, 비례 2번→14번…손학규 자리에 84년생 이내훈


입력 2020.03.27 13:38 수정 2020.03.27 15:37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4·15 총선 후보 등록 마지막날 비례 순번 재배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7일 4·15 총선 비례대표 명단을 수정·의결했다.


당초 비례대표 2번을 받았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14번으로 밀렸다. 민생당의 한 자릿수 지지율을 고려할 때 사실상 당선권 밖이다. 여론 악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손 전 대표가 있던 2번에는 1984년생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이 배정됐다.


비례대표 1번과 3번은 각각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그대로 유지됐다. 4번은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5번은 장정숙 원내대표로 변경됐다.


김명삼 신임 공관위원장은 "민생당의 창당 의의는 거대양당 기득권을 타파하고 민생을 위한 새 정치를 열고자 하는 열망으로 탄생했다"며 "당 공관위는 3당의 합당 취지와 손학규 전 대표와의 미래세대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민생당 최고위는 오후에 다시 최고위를 열어 비례 명단을 확정하고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 민생당 비례후보명단


01. 정혜선 02. 이내훈 03. 김정화 04. 김종구 05. 장정숙 06. 이관승 07. 최도자 08. 황한웅 09. 서진희 10. 한지호 11. 고연호 12. 김지환 13. 문정선 14. 손학규 15. 한성숙 16. 이봉원 17. 이시은 18. 이성구 19. 김선미 20. 조환기 21. 양건모 22. 정창덕 23. 이숙자 24. 추민아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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