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빌트, 지난해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선정 후 후속 지원 받아
- 대우건설과 공동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략적 관계 구축
인공지능(AI)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기반의 건설공정 관리 플랫폼 기업인 ‘테크노빌트’는 대우건설(대우E&C)과 건설관리 시스템 및 절차를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빌트는 영국과 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프로그램 관리, 건설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사스(SaaS) 플랫폼 서비스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4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후 후속 지원을 통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테크노빌트가 참여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스타트업을 국내 유치하는 프로그램이다.
테크노빌트와 같은 해외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액셀러레이팅과 멘토링, 사무 공간, 비자 취득, 내국인 인턴, 국내기업과의 미팅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129개국, 2,568개 외국인 창업팀들이 신청하였고 이 중 54개팀을 선발하였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의 도움을 받은 테크노빌트는 대우 등 국내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LNG Train 7(액화천연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기반의 품질 및 오류 감지 프로그램으로 상호 전략적인 관계를 맺기도 했다.
특히 대우건설과의 이번 계약으로 테크노빌트는 건설현장에서 통합 사업수행방식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컨설팅 및 지원을 약속했다. 대우건설의 기존 시스템 및 절차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기반의 선진 공법을 도입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이다.
테크노빌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PACE OS 4.0’이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테크노빌트는 영국에서 2021년 뉴시빌엔지니어(New Civil Engineer) 3개 상을 수상한 후 결선에 진출할 정도로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요기시 찬드라 스리바스타바 대표는 “언어나 비즈니스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여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내국인 인턴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지부 담당 탄비 가르그는 “그랜드 챌린지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테크노빌트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협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한 이후, 대우건설과의 계약을 비롯하여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해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내 건설사들과 협업하여 건설공정관리 선진 솔루션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