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약 4억 원어치의 물건을 훔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매체 ET온라인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메건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메건의 집에는 후드티와 장갑을 착용한 두 명의 강도가 들어와 현금과 보석, 전자제품 등 무려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300만 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사건 당시 메건은 뉴욕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건은 피해 사실을 전하며 "잃어버린 물건은 다시 채우면 된다. 모두가 안전해서 다행"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17년 데뷔한 메건은 지난해 3월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최우수 랩 퍼포먼스, 최우수 랩 노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