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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與여성의원 10명과 오찬


입력 2023.01.28 10:10 수정 2023.01.28 10:1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정치 현안 이야기는 오가지 않은 듯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자료사진)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날 한남동 관저에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국민의힘 여성 의원 21명 가운데 지역구 의원 9명(김영선·김정재·임이자·김미애·배현진·양금희·이인선·조은희·황보승희 의원) 전원과 비례대표인 조수진 의원까지 총 10명이 참석했다.


최근 윤 대통령과 동행했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성과를 포함해 그간 진행해온 사회봉사, 예술활동 경험, 여성 사회활동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참석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김 여사는 "TV에서 많이 봐서 의원님들 얼굴을 다 알고 있다"며 "여성 의원들이 우리 당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UAE 여성들과 관련한 발언을 이어가며 한국 여성이 사회 활동에 있어 겪는 어려움, 여성 의원의 삶 등에 관해 묻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 의원들은 김 여사에게 사회적 약자 및 기후변화와 관련한 더 많은 활동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앞으로 더) 찾아가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오찬에서 정치 현안과 관련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한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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