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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2030 부산엑스포 리셉션·디지털포럼 참석…베트남行


입력 2023.06.21 13:04 수정 2023.06.21 13:04        데일리안 파리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영어 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사흘째인 21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리셉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날 리셉션에서 한국 대표단은 국제박람회기구(BIE) 179개 회원국 대표단을 상대로 연회를 열고 부산 엑스포 개최 의지와 역량 등을 최대한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BIE 179개 회원국에서 대표단 자격으로 최소 3명씩 총 500여 명이 참여하는데, 11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 직접 참여하는 인사들인 만큼, 이날 리셉션은 '초밀착 교섭 활동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두고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는 19일, 이탈리아(로마)는 20일 각각 리셉션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소르본대학에서 열리는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질서 규범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시대가 인류에 주는 편리함과 동시에 인간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새로운 규범 창출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유럽 지역 투자신고식' 등에 참석한다.


리셉션 행사를 끝으로 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하노이로 출발한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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