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미 해군, 北 위협 대응 대잠전·해상사격 연합훈련


입력 2023.09.25 14:04 수정 2023.09.25 15:01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동해서 한미 함정 9척

해상초계기 2대 투입

한미 해군이 지난 7월말 제주 남방 해역에서 북한 잠수함 침투에 대비해 연합 대잠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해군/뉴시스

한미 해군은 25일 동해상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대잠수함전·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했다.


해군은 이날 동해에서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투입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7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측에서는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과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인 대조영함을 비롯해 잠수함 2척 등 함정 7척과 해상초계기 1대가 참여했다.


미국 측에서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인 로버트스몰스함과 이지스구축함인 슈프함 등 함정 2척과 해상초계기 1대가 참가했다.


해군은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와 신형 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했다"고 전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