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자원 활용 촉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에 속한 연구기관과 섬·연안 생물자원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등 17개 연구기관과 국내 섬·연안 생물자원 활용을 촉진하는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섬·연안 생물자원과 지역특화기술 융합연구 및 산업화 협력 ▲생물자원, 농생명, 천연물, 식품 등 섬·연안 관련 소재 및 기술정보 교류 ▲국내외 학술 교류 및 공동 학술회를 통한 연구 성과 확산 ▲연구를 위한 인력 양성 및 기술·지식 교류 등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지속 가능한 섬·연안 생물자원 활용 연구 능력이 동반상승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실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 섬·연안 생물자원 활용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